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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제주여행-이중섭 거리

*No.2* 2017. 2. 19. 08:53

 안녕하세요. 어제부터 비가 내리시 시작 하더니 오늘아침 부터 지금인 오후 5시까지고 계속 내리고 있습니다. 이제 제주도 생활도 하루밖에 남지를 않았네요 3주간의 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게 빨리 흘러간듯 합니다. 3주간 있으면서 갔었던 곳 위주로 포스팅을 하고 있는데요 이번엔 중문 관광단지에서 멀리않은 곳에 위치하 이중섭 거리놔 서연의 집에 다녀온 후기을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일요일 아침 제가 좋아하는 야구 시청을 끝내고 처음 출발지인 이중섭 거리로 향해였습니다. 

이중섭 거리라는 이름에 저는 화려하고 활기찬 거리이지 않을까 하는 조심스러운 예상을 하였습니다. 차를 달려 드디어 도착한 이중섭 거리... 두둥 주차할 곳을 찾아 동네 한바퀴를 돌고 있단 찰나 거리의 입구에서 멀지 않은 곳에있는 무료 주차장을 발견하고 냉큼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주차장에는 만차가 되어 주차할 곳이 하나도 없는듯 했습니다. 하지만 주차냄새 하나는 기가 막히게 잘 맡는 저는 기어코 빈자리를 찾아내어 주차를 하고 기쁜 마음으로 이중섭 거리의 입구로 향하게 됩니다. 

걷는 코스라는 것을 알고 출발전 입구앞 편의점에서 시원한 옥수수수염차를 땋 구매를 하고 출발을 하게 됩니다. 거리의 입구에는 둥그렇게 해서 이중섭 거리라는 팻말이 붙어 있었습니다. 네온사인이 들어오는지는 해가 떨어진 밤이 아닌지라 확인 할 수 없었지만 큼지막한 팻말은 한눈에 들어와 쉽게 식별이 되었습니다. 가벼운 발걸음 으로 오르막을 올라가면서 주변을 살펴 보았습니다. 고 이중섭은 화가이며 예술가입니다. 이름을 붙여 거리을 만들었다는 것은 필시 예술적인 문화를 접할 수 있기에 그렇게 이름을 붙였다 생각을 하시면 되겠습니다. 

주변에는 좌판이 펼처져 있었고 그 곳에는 직접 제작한 악세사리 직접 제작한 수공예품 인물을 캐릭터에 전목시켜 그려주는 젊은 화가들등 예술품을 만드는 사람들 또 예술을 하는 사람들이 줄지어져 있었습니다. 좌판 거리를 지나치면 곳곳에는 상점들이 보였고 음식점들도 많이 보였습니다. 그러게 오르막 도로를 한참을 올라가다 보니 어라 이게 끝인가 하는 생각을 가지며 에이 더 올라가면 다른 볼거리가 있겠지 하며 걷던 방향으로 계속 걸었습니다. 그렇게 걷다보니 도로는 끝이 난것 같고 시내에서나 보이는 상점들이 줄지어 서 있었습니다. 이것이 서귀포 시내인가?하는 생각을 가지고 다시 되돌아 가려던 찰나 제주 올레시장의 입구가 딱 하고 보였습니다. 아~여기가 올레 시장이구나 여기 까지 온김에 구경이나 하고 가자는 생각에 입구를 지나 시장안쪽으로 들어서게 됩니다. 여러개의 입구가 있는 시장은 여느 시장들처럼 미로처럼 여러갈래로 뻗어 있었습니다. 골목골목마다 판매하는 품목이 종류별로 나누어져 있었고 깔끔하게 정리 되어 있었습니다. 이곳 저곳 한바퀴 쭉~살펴보고 이제 돌아가야 하겠다 생각을 하고 빈손으로 돌아갈 수 없었던 전 제주도의 명물인 오메기떡을 사고 들어 왔던 입구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조금 출출함을 느껴 뭐 군것질 할 거리라도 없을까 하던 중 들어왔던 입구 바로 앞에 핫도그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핫도그파는 곳에 다다라서 핫도그를 하나 주문 하려는데 핫도그 옆에 케밥 비슷하게 생긴게 보였습니다. 아주머니 그게 뭐죠?라고 물으니 기억이 나질 않습니다ㅠㅠ 여하튼 케밥 비슷하게 생긴것을 1개 주문을 하고 맛있게 먹으며 자동차가 주차 되어있는 주차장으로 향했습니다. 올라왔던 이중섭 거리를 다시 지나처 입구를 향해 살살 걸어 갔습니다. 중간에 미술관을 지나처 예전 이중섭씨가 살던 집을 복원해 놓은 집도 있었고 그렇게 천천히 주차장에 도착하게 되었고 다음 목적지를 향해 출발을 하였습니다. 

이중섭 거리를 방문하시는 분들이라면 큰 기대는 하지 않고 가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볼거리도 많지 않고 관광지라 하기에는 조금 민망한 곳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예술을 좋아하시고 사랑하시는 분들이라면 이야기가 달라지겠지만 말이죠. 올레시장은 서귀포에서 가장 큰 시장으로 중문 관광단지를 방문 하셨다면 꼭 한번 들려 보시기를 추천 드립니다. 이상 이중섭 거리 제주 올레시장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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