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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집으로가는 길

*No.2* 2017. 2. 9. 09:14

요 몇일 포스팅을 쉬었더니 계속 쉬게 될까봐 오늘을 귀차니즘을 물리치고 포스팅을 해야 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이렇게 PC앞에 앉아 키보드위에 손을 얹습니다. 보슬보슬 비가 오는 날 입니다. 더위가 물러나고 가을을 재촉 하는 비가 내리는데 마치 가을이 온듯이 마음이 허전하고 싱숭숭 하네요^^

 각설하고 오늘은 책 집으로 가는 길에 대한 포스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다들 집으로 가는 길 하면 영화를 먼저 떠올리실텐데요 맞습니다. 영화 집으로 가는 길 고수와 전도연 씨 주연의 영화로 더 유명한데 책도 있다는 사실을 많은 사람들이 모르고 계시더라고요. 그래서 책 집으로 가는 길도 알릴겸 예전에 읽었던 그 마음을 생각하며 책 집으로 가는 길에 대한 간략한 내용과 저의생각 그리고 다음 포스팅 주제에 대해서 이야기 하도록 하겠습니다. 영화 집으로 가는 길은 고수, 전도연 주연의 영화 입니다.영화 시놉시스를 살펴 보자면 전도연(고수 와이프) 마약을 운반하다 프랑스 공항에서 적발됩니다.  대화도 통하지 않고 지구 어디에 붙어있는지 알지도 못하는 나라에서 억울하게 옥살이를 하는데 남편인 고수 가 와이프(전도연)를 석방하기 위해서 사방팔방으로 알아보는 내용인데여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져 더 생동감 있게 봤던 기억이 납니다. 책 집으로 가는 길은 영화의 내용과 일말의 연관성도 없습니다. 책 집으로 가는 길은 내전 국가인 아프리카의 시에라리온을 배경으로 쓰여졌습니다. 주인공인 이스마엘은 시에라리온의 평범한 집안에서 태어나 여느 또래의 아이들처럼 축구선수의 꿈을 키우며 자라옵니다. 전쟁에 대해 별의별 소문이 다 돌았지만 이스마엘이 사는 마을과는 상관없는 다른세상 이야기로만 들렸습니다. 그렇게 마을에서 아버지 어머니 그리고 형제들과 같이 살아가던 도중 반군이 마을을 습격하게 됩니다. 반군이 들이 닥치자 아수라장이된 마을에서 다들 도망가에 바쁩니다. 그 때 도망가지 못하고 잡힌 여자들은 성노예가 되어 끌려가고 성인 남자들은 반군에 의해서 총살을 당하고 소년들은 소년병으로 반군에 강제로 소년병으로 입대하게 됩니다. 아버지 어머니는 반군을 피해 도망가게 되었고 주인공인 이스마엘 반군에 잡혀 강제 소년병이 되어 아버지 어머니와 생 이별하게 됩니다. 어머니와 동생들은 안전한곳을 찾아 떠나게 되지만 아버지는 아들인 이스라엘과 이별한 것이 본인 책임 같아 부인과 아들과 함께 떠나지 않고 이스라엘을 찾아 헤메고 다닙니다.한편 이스라엘과 같이 소년병이 된 또래 친구는 반군 장교가 명령한 민간인 총살 명령을 따르지 않는단는 이유로 머리에 총을 맞아 죽는 장면을 목격하게 됩니다.  그 후 이스라엘은 자기 자신이 죽지 않기 위서 죄없는 많은 사람들을 학살 하기에 이릅니다. 그렇게 살인과 방화 그리고 마약복용으로 반복된 시간이 흐른 후 이스라엘은 아들을 찾아 헤메는 아버지는 소년병이 된 이스라엘을 멀리서 발견하게 됩니다. 아버지는 이스라엘의 모습을 보고 반가워 달려가려 했지만 아들인 이스라엘은 죄없는 마 사람들에게 총을 난사하며 마을을 온통 쑥대밭으로 만들고 있었습니다. 그 때 소년 이스라엘은 아버지가 아는 아들이 아니였습니다. 얼굴은 앳된 소년인 이스라엘이 그대로 였지만 눈빛과 행동은 넋이 나간 한 악마의 그것 이였습니다. 그 때 갑자기 정규군이 나타나게 됩니다. 정규군과 반군간의 교전이 펼처지고 기나긴 접전 끝에 반군무리의 우두머리와 성인들은 사살당하고 소년병들만 남게 됩니다.결국 소년병들은 항복을 하게되며 드디어 아버지와 아들인 이스라엘은 마주하게 됩니다. 이스라엘은 초점을 잃은듯한 눈빛에 아버지에게 다가가 안기지 못하고 멀뚱멀뚱 바라만 보게 됩니다. 아버지는 아들 이스라엘에게 다가가 안으며 서럽게 울면서 말합니다. "아들아 네가 잘못 한게 아니란다." 너는 아무 잘못이 없단다." 그렇게 말하는 순간 아들인 이스라엘도 서럽게 울며 모든걸 내려놓습니다. 구출된 소년병들과 가족들은 보호단체의 구원으로 새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다른 국가로 이동하게 됩니다. 책의 내용은 이렇게 끝나게 됩니다. 참고로 덧붙여 말씀드리자면 이 책의 내용도 실화를 바탕으로 생동감 있게 쓰여졌습니다.  그리고 책의 내용을 바탕으로해서 영화도 제작이 되었습니다. 영화 제목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주연의 블러드 다이아몬드 라는 영화 입니다. 처음 영화를 봤을땐 영화의 내용에 대해서 크게 와닿지 않고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책 집으로 가는 길을 읽고난 후 영화의 모든 세세한 내용들 까지도 알 수가 있었습니다. 영화의 내용은 책 집으로 가는 길과 비슷 합니다. 조금 다른 내용이라면 아버지가 노역장에 끌려가서 다이아몬드 채굴을 하는 일에 동원되며 끌려온 다른 사람들과 강제 노역을 하던 중 엄청나게 큰 다이아몬드(수백억 가량의 가치)를 찾아내게 됩니다. 다이아 몬드를 숨기고 들키지 않기 위해 죽음을 무릅쓰고, 또 그 다이아몬드를 통해서 이별했던 아들과 가족들을 찾게 해준다는 내용입니다. 내전지역 내전국가 우리들이 사는 이 세상과는 다른 곳의 이야기 같으며  전혀 와 닿지가 않습니다. 어려서 부터 가족과의 이별을 한 후 소년병이 될 수 밖에 없었던 이스라엘의 삶 그리고 아들을 사지에 내몰게된 것이 자기 탓인 것 만 같았던 아버지를 보며 우리는 정말 행복한 삶을 살고 있으며 또 내전국가 그리고 다른 나라가 아닌 대한민국에 태어난 것을 감사하게 생각하며 살아가게 됩니다. 앞으로는 더 열심히 내 삶에 만족하며 살아가는 계기가 되었습으면 좋겠습니다. 이상 책 집으로 가는 길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포스팅 주제도 책 리뷰로 할까 생각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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