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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사조영웅전

*No.2* 2017. 2. 9. 08:53

블로그 개설 후 처음 독서리뷰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독서리뷰를 시작으로 주제를 참츰차츰 늘려갈 계획입니다. 오늘 포스팅의 시작은 김용 작가의 소설 영웅문의 서막을 알리는 사조영웅전 독서 리뷰입니다. 소설의 작가는 중국내에서 엄청나게 유명한 김용씨 입니다. 저는 누구인지 책을 읽으며 알았습니다. 중국 내에서 유명하나 국내에서는 그정도는 아니겠지요? 

소설 영웅문은 총 3부로 진행이 됩니다. 제1부 사조영웅전 제2부 신조협려 제3부 의천도룡기 입니다. 무협지를 좋아하고 한때 무협지를 즐겨 읽으셨던 분들이시라면 한두번쯤은 들어보셨을거라 생각됩니다. 그만큼 무협지계에서는 유명한 소설들이죠. 

 사조영웅전이라는 제목을 처음 본 순간 어라 이거 드라마 아닌가?라는 생각을 가졌습니다. 그렇습니다. 중화채널에 숱하게 방송되던 그 드라마의 원작 소설입니다. 원작인 소설이 수차례 드라마로 만들어졌다면 그만큼 인기가 많은 이유이겠지요? 책은 총 8권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각 회차 마다 제목이 따로 정해져 있는데요 그럼 간략하게 줄거리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이야기의 시작은 전진교 도사인 구처기의 등작 부터 시작이 됩니다. 관군에게 쫒기던 전진교 도사 구처기는 어느한 마을에 당도하게 됩니다. 거기서 훗날 시대의 영웅인 주인공인 "곽정" 과 "양강"의 아버지 들과 조우하게 됩니다. 그곳에서 구처기는 두 아버지들에서 호의를 입고 다시 길을 떠나게 됩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관군들에 의해 두 사람이 살해 되는 것을 알게 되고. 그것을 안 구처기는 본인으로 인해 살해 되었다는 죄책감에 본인으로 인하여 죽은 아버지들의 아직은 어머니의 뱃속에 있는 두명 아들만의 시대의 영웅으로 키우겠다 라고 다짐하며 구처기 자신은 양강을 맡아 키우게 되며 곽정은 강남 7괴의 손에 키워지게 됩니다. 그렇게 곽정’, ‘양강’이라고 새겨진 두 자루의 비수, 그리고 두 소년 곽정과 양강. 그들은 각자 어머니의 뱃속에 있을 때부터 의형제로 맺어진 사이지만 난세에 태어나 얼굴도 보지 못한 채 서로 다른 환경에서 자라고, 18년의 세월이 흘러 대결의 맞수로 상봉하게 됩니다. 충직하고 의로운 성격의 곽정은 어떤 상황에서나 양강에게 변치 않는 우의를 보입니다. 하지만 운명의 장난으로 인해 원수를 아버지로 삼고 살아야 했던 양강은 좀체 마음을 열지 못하고 사악하고 나쁜 무리들과 어울리게 됩니다. 양강은 곽정을 미워 하였습니다. 자신은 어느 면에서나 곽정보다 나은데, 기회는 언제나 자신의 반대편에 서있는 곽정의 편이 였기 때문입니다. 
천하의 무림 고수들이 서로 차지하려 다투는 구음진경을 곽정은 힘 들이지 않고 터득하였으며 천하의 영웅 칭기스칸과 괴팍하기로 유명한 동사 황약사도 자신들의 금지옥엽 외동딸을 곽정의 배필로 주겠다고 나서게됩니다. 그리고 양강은 죽음에 이르러서야 비로소 깨닫게 됩니다. 무림 고수들이 왜 곽정을 높이 샀는지, 왜 기꺼이 절세 무공을 전수하려 했는지... 그것은 스스로 지략이 뛰어나다 자만했던 자신과 달리, 곽정은 그저 단순하고 선량하고 진실된 됨됨이였기 때문이였습니다. 그렇게 8권이라는 긴 소설은 마무리가 되게 됩니다. 주인공인 곽정은 의롭고 충직한 성격의 소유자인 반면 의형제 양강은 신의를 중요시 여기지 않으며 본인이 원하며 본인의 목적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전형적인 악당의 표본으로 나옵니다.하지만 결국에 죽음에 다다라서 본인의 잘못 을 깨닫게 됩니다. 
이 책을 읽으며 느꼇던 몇가지가 무협지의 깊이에 해서 다시한번 생각하게 되었으며 김용이라는 작가의 소설이 왜 재미 있는지 그리고 왜 명 작가인지 다시한번 알수있게 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여기서 영웅문의 제 1부 사조영웅준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포스팅은 영웅문의 제 2부 신조협려에 대해서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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