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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도 하루밖에 남지 않았군요. 연휴나 휴일은 시간이 참 빨리가는것 같습니다. 반대로 일하는 평일은 시간이 참 안가죠? 모두들 같은 마음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저는 이번 연휴 지진때문에 제대로 쉬지도 못한것 같습니다. 모처럼 쉬는날인 오늘은 폭우까지 예상되는 하루이니 올 추석은 이대로 지나가는 듯 싶네요. 오늘의 포스팅 주제는 베스트 셀러를 장기간 유지하였고 한창 유행했던 도서인 Cold Reading(콜드리딩)입니다. 책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한번쯤은 들어 보셨으리라 생각이 됩니다. 저도 베스트 셀러일때 구매한 책이니까요.
표지를 살펴 보시면 아주 크게 제목이 적혀있고 하단에 세계 1%에게만 전수되어온 설득의 기술 이라는 문구가 독자들의 호기심을 유발 하기에는 충분한 것 같습니다. 저도 밑에 멘트를 보고 매료 되었으니까요.저자는 일본사람 입니다. 이시이 히로유키 작가는 최면에 대해서는 상당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 사람입니다. 일본에서 콜드리딩 신드롬을 일이키기도 했고 일본의 유명TV 인 요미우리 TV, 후지TV 등 일본 공중파에 단골 출연자 이자 최고의 인기 강사이기도 합니다. 처음 최면에 대한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 계기는 미국 드라마 (줄여서 미드) 멘탈리스트를 시청하면서 부터입니다. 친구의 추천에 가볍운 마음으로 시청하게 되었는데 시즌1 첫편을 보는순간 주인공에게 매료 되어 최면술에 대한 정보를 찾아보기 시작하였습니다. 관심을 가지고 모르던 분야를 찾아나가다 보니 흥미를 가지게 되며 또 최면에 대해 공부하면 공부할수록 점차 빠져드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처음 보는 익숙치 못한 최면에 대한 용어들 그 용어들의 의미를 찾아보고 최면이 일상 생활속에서 알게 모르게 쓰이고 있다는 사실에 한편으로 감탄 하면서 또 한편으로는 놀라웠습니다. 그렇게 최면에 대한 관심에 여러 책을 읽던중 오늘 소개할 Cold Reading(콜드리딩)은 최면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고 일생상활에서 사용하기 용이한 책이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그럼 도서에 대해서 간략하게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최면이란 무엇이냐? 라고 물어신다면 어떠한 최면술사가 이렇게 이야기 하였습니다. "현재의식의 비판적 사고를 우회하여, 받아들일만한 선택적 사고를 확립하는 것이다." 라고 하였습니다. 우리가 아는 최면인 편안한 의자에 누워서 최면술사가 시키는 대로 최면에 빠지는게 아니라 본인이 원하는 메세지를 무의식 중에 상대방 뇌리에 각인 시킨다면 그것이 최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ColdReading(콜드리딩)은 그러한 설득의 기술들에 대한 설명을 하고있습니다. 콜드리딩에 대하여 쉽게 이야기 하자면 대다수의 사람이 경험했을만한 일 즉, 사람들 모두가 가지고 있는 일을 상대방에게 두리뭉실하게 이야기 하는 것을 콜드리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상대방에게 혹시 "사람때문에 힘들어 하지 않느냐?"라고 질문 한다면 대다수가 "Yes"가고 대답 할 것 입니다. 왜냐면 우리 모두는 사람들과의 관계 때문에 힘들어 하며 살아가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두리 뭉실한 질문을 ColdReading이라 합니다. 이런 콜드리딩을 반복한다면 상대방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 질문자에게 신뢰감을 가지게 되며 질문자는 좀더 쉽게 상대방에게서 최면을 걸수가 있습니다. 콜드리딩의 반대말은 HotReading(핫 리딩)인데 처음 본 상대방의 정보를 사전에 조사해서 상대에 대한 신상에 대해서 알아맞추는 것 입니다. 신뢰를 쌓는데는 핫리딩이 더 큰 효과를 가져오기도 하지만 반대로 반감을 일으킬 가능성도 큽니다. 지금은 최면 용어들에 대한 거부감이 없이 접할 수 있지만 처음 봤을때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책에서는 최면 용어들인 더블바인드 미러링 라포르 스톡 스필 등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고 실제 예제를 통해서 최면기법에 대한 사용 방법등을 제시 하고 있으며 일상생활 부터 비지니스 까지 상황에 맞는 방법들에 대한 방법도 설명하고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최면 기법인 "더블 바인드"에 대해 간략하게 이야기 하자면 더블 바인드는 거절당하지 않는 기술 입니다. 관심이 있는 이성과 약속을 잡는다고 생각해봅시다. 상대방에 "영화 보러 갈까?" "내가 아는 맛집이 있는 같이갈래?" 이런 질문들은 상대방에서 "Yes" or "No"를 유도하게 됩니다. 즉 언제든지 거절당할수 있다는 이야기이죠. 하지만 "이번에 ㅇㅇㅇ개봉 하는데 티켓이 두장 있어. 주말이 괜찮아? 평일이 괜찮아?" 이런 식으로 질문을 한다면 상대방에게서 "No" 라는 대답을 원천 봉쇄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블 바인드는 거절당하지 않는 기술 이라고도 합니다.더블 바인드에 대해서 연구하고 발전 시킨다면 질문자는 언제나 상대방에게서 "Yes"를 얻어 낼 수 있습니다. ColdReading 에서는더블 바인드 이외에도 수많은 최면 기법들을 소개 하고 있습니다.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이 됩니다. 마지막으로 최면은 상대방이 의식하는 순간 그것은 최면이 아니라 설득이 된다는 것을 명심하시고 오늘의 포스팅 주제인 "Cold Reading"의 리류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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