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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화-달콤한 인생

*No.2* 2017. 1. 22. 08:48

하루하루가 다르게 기온이 떨어지고 있는데요 날씨와 더불어 옷들도 두꺼워 지는듯 합니다. 이불도 두꺼워 지고 이제 잘때 히트텍과 후리스를 입고 있답니다. 그런데도 세벽에 덥지 않은 이유는 아마 보일러를 키지 않은탓이겠지요? 각설하고 오늘의 포스팅 주제 영화 후기 입니다. 제목은 이병헌 주연의 <달콤한 인생> 입니다. 

아마 달콤한 인생 영화를 아시는 분들은 영화의 명대사를 기억 하고 계실텐데요. 영화의 조직폭력배 두목역을 맡은 김영철이 "넌 내게 모욕감을 줬어." 라는 대사로 너나 할것없이 따라 했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도 따라하시는 분들도 많고 아마 개그맨 장동민씨가 방송에자 자주 이 대사를 해서 더 유명해진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영화의 개봉년도는 2005년입니다. 제가 20살 때 개봉한 영화이니 벌써 1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군요. 그 당시의 배우 이병헌은 참 멋있었던 것 같습니다. 지금도 물론 멋있지만 당시 친구와 함께 극장에서 영화를 관람한 기억이 생생하게 나는데요 군대 입대전 찾은 영화관에서 카운터 보전 직원에게 요즘 재미있는 영화가 무엇인지 물어보니 개봉한지 얼마 되지 않은 이병헌 신민아 주연의 영화 달콤한 인생을 추천하였습니다. 당시 개봉중인 영화중에 마땅히 땡기는 영화가 없었기에 같이간 친구와 의기 투합하여 달콤한 인생을 관람 하기로 하였습니다.

영화 달콤한 인생의 포스터 입니다. 이병헌의 담배피는 모습이 상당히 매력적으로 다가옵니다. 제가 생각하는 영화의 줄거리에 대해서 살펴 보자면 잘 나가는 조직폭력배의 간부역활을 맡고 있는 선우(이병헌)는 조직의 보스인 강 사장(김영철)의 신임을 한몸에 받고있는 인물입니다. 어느 날 강사장은 해외에 출장을 갈 일이 생겨 자신이 신뢰하는 선우에게 젊은 애인인 희수(신민아)의 감시를 맡깁니다. 일거수 일투족을 감시하고 강사장 자신이 아닌 다른 남자를 만나는지를 감시하는 것을 포함 해서요. 보스의 말이라면 죽는 시늉가지 할 정도로 충성심이 강한 선우는 보스의 말대로 멀지감치서 희수를 감시하게 됩니다. 

희수가 다니는 학교도 따라가게 되며 방과후 활동등 모든 생활에 함께 하게 됩니다. 그러던중 희수는 다른 남자와 만나는 모습을 목격하게 된 선우는 보스의 명령에 따라 남자와 희수에게 가혹하게 대하지 않고 자신은 비밀로 할테니 다시한번 만나면 둘을 가만두지 않겠다며 용서하게 됩니다. 그런 선우의 모습에 희수는 매력을 느끼게 되고 선우는 자신도 모르게 희수에 대한 생각이 커져만 가게 됩니다. 그렇게 시간이 흐른뒤 보스인 강사장이 출장에서 돌아올 날이 되고 여느 날과 다름없이 자신의 집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던 선우는 자신의 집에 다른 사람이 들어온 것을 눈치채게 됩니다. 한바탕 결전이 벌어진 뒤 선우는 자신의 조직에 있는 동료들에 의해 폭행을 당하고 강금 당하기에 이릅니다. 아무 영문도 모른채 폭행을 당하고 공사장으로 끌려온 선우는 자신의 처지를 의아해 하는 동시에 자신이런 상황이 충성을 다했던 보스 강사장의 지시로 이루어 진 것이라는 걸 알게 됩니다. 선우을 죽이라는 강사장의 지시를 받은 동료들은 선우를 죽이려고 하던 찰나 주인공은 일찍 죽지않는다. 라는 철칙과 함께 위기의 상황에 탈출하게 됩니다. 몸도 마음도 만신창이가 된 선우는 조직과 보스인 강사장에게 복수하기에 나섭니다. 무기상을 통해 총을 구매 하게 되고 조직의 핵심인물들에게 총알세례를 한 후 강사장과 대면하게 됩니다. 그 자리에서 선우는 한 맺힌 목소리로 보스인 강사장에게 묻습니다. "대체 저한테 왜 그러셨어요?" 돌아오는 대답은 너무나도 유명하고 우리가 잘 아는 "넌 내게 모욕감을 줬어!"라는 답변입니다. 그렇게 선우는 한때는 충성을 대했던 보스인 강사장을 죽이게 되고 선우 역시 어떤 한 인물에 의해서 총을맞아 최후를 맞이하게 됩니다. 그렇게 영화가 마무리가 되고.. 참 재미있게 봤던 기억이 나지만 한편으로는 조금 아쉬웠던 기억도 같이 납니다.

 주연 배우 말고도 지금은 어마어마한 배우가 된 황정민부터 약방에 감초같은 조연을 맡으신 분들도 여러분 출연을 하고 마지막 장면에 까메오로 신화의 에릭도 출연하게 됩니다. 출연진만 본다면 손색이 없을정도로 완벽한 영화인데 영화의 내용은 어딘가 씁쓸한 뒷맛을 갖게 합니다. 범죄영화가 많이 없던 당시라서 더 주목을 받았던 영화 달콤한 인생 이병헌의 젊은 시절 모습과 풋풋한 신민아의 20대시절의 모습을 구경하고 싶으시다면 한번쯤 볼 수도 있을 영화라 기억이 됩니다. 이상 오늘의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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