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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화-아는여자

*No.2* 2017. 1. 22. 08:50

월요일인 오늘 하루 잘 보내셨는지 궁금하군요 전 월요병 없이 무사히 하루를 마감하고 있는데요 여러분 들도 아무탈 없이 하루를 마감하셨으리라 생각하고 오늘의 포스팅을 시작 하도록 하겠습니다. 포스팅 주제는 영화후기 입니다. 후기를 작성할 영화는 바로 정재영, 이나영 주연의 아는 여자라는 영화 입니다. 제 생각에는 영화제목이 생소하다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을거라 짐작 합니다. 

왜냐면 그리 유명하지도 않고 이슈가 있었던 것도 아니고 또 흥행에 성공하지도 않은 영화 이기 때문입니다. 영화는 2004년에 개봉에 연출은 장진 감독이 맡았습니다. 장진 감독의 작품으로는 아는 여자외에 퀴즈왕, 킬러들의 수다, 간첩 리철진등 많은 영화들이 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장진 감독이 연출한 많은 영화들을 봤지만 오늘 소개할 영화인 아는 여자만큼 재미있는 영화는 없었던것 같습니다. 그만큼 저에게는 아는 여자라는 영화가 특별한 것 같습니다. 영화관이 익숙하게 느껴지지 않던 시절인 19살에 극장에서 봤던 영화라 더 특별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여자 주인공 이나영의 오랜팬으로 영화를 개봉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습니다. 학교을 마치고 친구를 꼬셔 영화관에서 영화표를 예매하고 영화의 시작시간만 기다린 기억도 나는걸 보니 정말 기억속에 아직까지 많이 남아있는 듯 그때 그 시절이 그립기도 합니다. 

 영화의 포스터 입니다. 주연 배우인 정재영과 이나영의 모습입니다. 저 당시가 2004년 12년 전이니 젊은 시절의 배우들 모습이 참 아름답게 보입니다.^^ 영화의 시작에 앞서서 남자 주인공을 맡은 정재영의 독백으로 시작이 됩니다. "나에게는 세가지가 없다. 주사가 없고, 첫사랑이 없고, 내년이 없다" 대략적인 영화의 내용을 살펴 보자면 여자 주인공인 이연(이나영)은 남자 주인공 성치(정재영)과 같은 동네에 살고 있습니다. 이연과 봉철은 어릴때부터 같은 동네에 살았지만 이연과는 친분이 없는 사이였습니다. 반면 이연은 성치의 존대에 대해서 알고 있었습니다. 수도권을 연고지로 하고 있는 구단의 야구선수인 성치는 1군과2군을 왔다 갔다 하는 수준의 선수입니다. 어느 날 결혼할 것만 같았던 애인애게 이별 통보를 받습니다. 부상으로 병원을 찾았던 성치는 설상가상으로 3개월이라는 시한부 판정을 받는 환자가 됩니다. 

실연의 상처에 시한부 판정이라는 견딜수 없는 아픔에 단골로 가던 바를 찾아가 술을 마시게 됩니다. 단 시잔의 술에 엉망진창으로 취하게 된 성치가 일어난 곳은 동네의 한 여관이였습니다. 옆에 있던 낯익은 얼굴의 바텐더에게 자신이 어떻게 여기와있는지 묻자 바텐더(이연)은 접어서 봉투에 담아왔다 말합니다. 그리고 주시기 없음을 알려 주며 야구선수 생활은 잘 되는디 묻습니다. 처음 보는 여자가 자신에 대해 너무 잘 알고 있음을 느낀 성치는 이연에게 대해 두려움과 호기심을 가지게 됩니다. 그 날 이후로 서로에 대해 조금씩 가까워지던 두사람 그리고 시한부 인생을 산다는 사실을 알게된 이연 영화는 점점 클라이막스로 치닫게 됩니다. 후에 내용은 영화를 감상하며 확인 하시기를 바랍니다. 깜찍한 반전이 있기에 여기까지만 리뷰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영화 아는 여자는 참으로 매력있는 영화라 생각이 됩니다. 그리고 영화의 OST를 부른 데이라이트의 "아는 여자"는 마치 영화 내용을 압축시켜 놓은한 가사에 감미로운 목소리가 좋았던것 같습니다. 

영화의 장르는 코믹 멜로인데 웃으며 즐기기에 좋은 영화라 생각 됩니다. 그리고 지금은 결혼을 해 유부녀가 된 이나영의 젊은 시절 미모를 구경하기에는 더 없이 좋은 작품이 아닌가 합니다. 이나영씨의 팬이라면 꼭 한번 보시기를 추천 드립니다. 이상 영화리뷰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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