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페이스 오프 후기

안녕하세요 캡틴박 입니다. 요 몇일 사이에 매서운 한파가 계속되어 벌써 겨울이 왔구나 하는 아쉬움과 실망감을 느끼며 하루하루 지내고 있었는데 오늘은 거짓말 같이 포근한 아침을 맞이 할수 있어서 저의 기분도 동시에 포근해 지는 것 같습니다. 출근을 위해 아침 기상을 하고 평소와 다르지 않게 씻고 출근 준비를 마친다음 아침으로 먹으려고 준비한 야채호빵 하나와 요구르트 하나를 먹었습니다.

어제의 출근이 조금 늦은 것을 인지하고 오늘은 어제보다 조금 일찍 밖을 나서려 했으나 예상치 못한 화장실 방문으로 인해 5분가량 더 늦게 출발을 하였습니다. 늦은 시간에 마음이 달아서 조급했으나 조급해 한다고 일찍 도착하는 것도 아니고 조금더 마음을 편하게 가지자는 자기 암시를하며 회사로 향했습니다. 다행히 출근 시간전에 도착해서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조급해 봤자 아무것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교훈을 느끼게 된 아침 출근이였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니콜라스 케이지 존 트라볼타 주연의 페이스 오프 입니다. 예전 제가 중학교1학년 시절 추석 특집 영화로 보았던 기억이나 찾아보니 1998년 개봉에 개봉된 무려 18년전의 영화 입니다. 어제져녁 문득 티비채널을 돌리던 중 영화 채널에서 영화 페이스 오프가 방영되고 있었습니다. 중국 국적의 오우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이슈가 되었던 기억이 나는데 그 당시에 유명 배우인 존 트라볼타와 니콜라스 케이지의 주연으로 저 주목을 받았던 영화가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내용을 간략 하게 살펴 본다면 LA의 형사 인 존 트라볼타(이하 존)은 테러리스트이자 공개수배자인 니콜라스 케이지(이하 니콜)가LA에 위치한 쇼핑몰에 설치한 폭탄을 찾기 위해 고심합니다. 

그러던중 교도소에 수감되어있는 니콜의 동생에게 정보를 알아내기 위해 코마상태에 있는 니콜과 얼굴을 바꿀것을 계획하게 됩니다. 의사와 당사자인 존 그리고 볓몇 사람만이 알게 비밀리에 얼굴을 바꾸는 수술을 실시하고 아무도 모를만큼의 감쪽같이 성공하게 됩니다. 바뀐얼굴로 교도소에 들어간 존은 니콜의 동생에게서 폭탄의 설치 위치를 알게되고 다시 교도소 밖으로 나가려 합니다. 한편 코마 상태에 빠져있던 니콜은 얼굴을 도내련 충격때문이였는지 코마상태에서 깨어나 자신의 얼굴을 확인 하고 충격에 빠지게 됩니다. 충격도 잠시 자신의 얼굴이 없어지고 옆에 보관되어 있던 존의 얼굴을 확인 하고 사건의 대략적인 전말을 파악하게 됩니다. 수술을 시행한 의사를 찾아가 총으로 협박을 해 존의 얼굴을 붙이게 되고 수술 사실을 알고 있는 모두를 추적해 살해하게 됩니다. 아무런 사실도 모른채 교도소 밖으로 나가려 했었던 존은 일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알고 절망하게 됩니다. 절망도 잠시 니 사태를 어떻게든 해결해야 겠다는 생각에 탈옥을 결심하게 되고 우여곡절 끝에 탈옥에 성공하게 됩니다. 바뀐얼굴로 살아가게 된 존은 범죄자에서 LA형사이자 한 여자의 남편으로 삶을 살아가게 됩니다. 180도 바뀐 남편이자 아버지의 모습을 본 가족들과 회사 동료들은 의아해 하는 마음을 가졌으나 사람이 바뀌었다는 생각은 하지만못하게 됩니다. 탈옥에 성공한 존은 범죄자인 니콜의 삶을 살아가게 되고 이 상황을 바로 잡기 위해 이젠 존이 되어버린 니콜을 찾아가게 됩니다. 언제나 정의는 승리하고 악은 패배 한다고 했던가요? 결국 니콜은 죽음을 맞이 하게 되고 존은 다시 자신의 얼굴을 찾으며 영화는 끝을 맞이 하게 됩니다. 영화의 시대적 배경이 2020년인데 영화당시 정말 20년 후면 이런 의학기술들이 만들어질까 하는 의구심을 가졌습니다. 

4년 후면 2020년에 도달하게 되는데 과연 4년후에 얼굴을 바꿀수 있는 의학기술이 발전하게 될지... 영화를 보며 어라?악역 전문 배우인 존 트라볼타가 선역으로 나오네?라는 의문을 가지고 보았으나 역시 영화가 시작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 그럼그렇지 라는 역시나 하는 사실로 바뀌었습니다. 얼굴을 바꾸는 것 만으로 화재가 된 영화 페이스 오프의 영화감상 후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