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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부동산 아파트 투자?

*No.2* 2017. 5. 22. 22:10

안녕하세요. 제가 사는 곳에는 연일 아파트 분양이 끊이지를 않고 또 목이좋은지역 교통이 좋은지역 학군이 좋은지역 평지등에 아파트 건축을 끊임없이 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럼 과연 이렇게 많은 아파트를 건축한다면 누군가 그 아파트에 살아야 빈집이 생기지 않는데요, 요즘 추세를 본다면 수명은 늘어나지 않는 대신에 출산률은 OECD 꼴지를 다투고 있습니다. 그렇게 된다면 수요와 공급의 법칙에 비례해서 당연히 아파트의 건축은 줄여야 정상 입니다. 하지만 이놈에 나라는 어떻게 된 모양인지 줄이기는 커녕 더욱더 늘리고 아파트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아마 이렇게 무분별하게 아파트를 건설하는 이유는 아파트 수요에 거주하고자 하는 수요가 있기 때문인데요. 그렇습니다. 평생 내집마련을 꿈으로 생각하는 대한민국 국민의 특성상 아파트 소유욕은 멈추지를 않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아파트 만큼 입주할 수 있는 사람들이 있을까요? 물론 있을수도 있습니다. 아파트 가격이 합리적으로 내려가는 경우가 그렇지요. 

 아파트는 많이 건설하지만 아파트의 분양가는 놀라고도 또 놀랍습니다. 제가 사는 지역의 아파트의 평균 분양가는 1평당 1천만원 언저리 입니다. 즉 30평대 아파트를 구입하기 위해서는 세금 포함 3억원은 기본으로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이야기죠. 뭐라고요? 요즘 누가 현금을 다 주고 아파트를 구입하냐고요? 네 맞습니다. 대부분의 아파트 구매자 들은 은행융자를 받아서 아파트를 구입합니다. 

 왜냐면 과거에는 아파트를 분양받고 수년이 흐르면 분명 필시 아파트 값이 올랐으니깐요. 그래서 많은 어른들이 내집 마련을 하기 위해서는 당장 아파트를 구매하고 이자를 지불하는 한이 있더라도 선 구매후 이자와 원금을 상환하는 방식을 선택하였습니다. 네 그러한 방법으로 내가 이자를 내지않고 현금을 모으는 속도보다 아파트 가격은 더 빠르게 가파르게 상승 하였으니깐요. 하지만 현재와 미래는 어떨까요? 수많은 전문가들이 아파트 가격의 거품이 빠질 시기가 왔다. 이제는 한계점에 다다랐다 부정적인 뉴스의견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또 일각에서는 과거에도 그랬고 지금도 그렇다. 아파트 가격은 떨어지지 않는다 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서로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맞습니다. 미래는 알 수 없고 또 어떤일이 일어날지는 아무도 알 수없습니다. 하지만 과거에 비해서 아파트의 투자는 여전히 안전하지만은 않습니다. 그 이유는 인구수에 비해 너무 많은 아파트가 공급되었기 때문입니다. 아파트는 돈이 있는 사람들이 살 수 있으면 또 그 돈이라는게 천문학적인 금액을 지불해야지만 살 수가 있는데요. 만약 금리가 1%만 올라도 대출을 앉고 생활을 하는 수많은 하우스 푸어들의 생활이 어렵게 되지 않을까요? 그렇게 된다면 생활고를 견디지 못하고 하우스푸어들은 하나둘 집을 매매하게 되고 매매가 불붙으면 아파트 가격은 걷잡을 수 없이 떨어지게 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위험한 상황에서 아파트에 투자를 한다? 조금 신중하게 생각해 볼 문제 입니다. 

 투자는 본인이 하고 또 그에 대한 댓가도 본인이 감수하게 됩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부동산 투자 지금은 적기가 아니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선택은 본인의 몫 입니다. 저라면 지금은 아파트에 투자하는 선택을 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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