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럭키

오늘은 10월의 마지막 날입니다. 이제는 정말로 2016년이 2달 밖에는 남지 않았습니다. 제주도 생활을 마치고 다시 제가 사는 곳인 경주로 오고나니 제주도가 얼마나 살기 좋은 곳이고 깨끗한 공기를 간직한 곳인지 알 수가 있을것 같습니다. 모든일은 항상 그런것 같습니다. 옆에 있을때 가까이 있을때는 익숙함에 소중함을 느끼지 못하다가 익숙함이 없어면 평범하게만 느끼던것들이 수중하게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아무렇지도 않게 당연하게만 받아들이는 것들이 실은 자신에게 가장 소중한 것은 아닌지 한번 생각해 봅니다. 갑자기 날씨가 추워졌습니다. 1주일전 까지만 해도 제가 정말로 좋아하는 가을 날씨였는데 오늘은 진짜 겨울이 온듯한 쌀쌀한 날씨 입니다. 내일은 서울의 최저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진다고 하니 우리나라에 정말 게절이 여름과 겨울밖에 남지가 않는 건지 걱정이 됩니다. 어릴적 초등학교 다닐떄는 우리나라의 가장큰 장점중에 하나가 사계절이 뚜렷하다는 것이였는데요. 추워지는 날씨 처럼 국민들의 마음도 더 추위를 느끼는 듯 합니다. 요즘 가장 큰 이슈인 최순실게이트의 주인공인 최순실이 오늘 귀국했습니다. 

여러 전문가들이 예상한대로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는듯 한데요 언론에서 양파처럼 최순실에 관한 이야기들을 밝히면 밝힐수록 계속 나오는 것이 도대체 어디까지 나오련지 궁금하고 또 얼마나 더많은 분노를 가지고 올지도 궁금합니다. 처음 최순실 사건을 접했을때에는 국가에 대한 엄청난 배신감에 좌절 했지만 어서 진실이 밝혀져 살기좋은 우리나라 대한민국 그리고 아직 이나라의 민주주의는 살아있다는 것을 보여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온국민의 관심사인 최순실 사건의 어두운 부분을 속히 수사해서 한점 숨김 없이 국민들이 알 수 있게 하였으면 합니다

 지난 주 벼루고 벼루었던 영화 럭키를 관람 하였습니다. 입소문과 언론에 유해진 주연의 영화 럭키의 흥행 상승세가 무섭다는 이야기를 접하고 마침 시험이 끝나고 시간이 났던 복순씨와 같이 영화관에 방문 하였습니다. 평일이라 그런지 한산한 영화관에서 많지 않은 사람들 속에서 영화를 관람 하였습니다. 영화 시작하기 전 1층 마트에 가서 영화 관람하면서 먹을 간식거리와 음료를 사고 영화를 관람 하였습니다. 드디어 영화가 시작이 되고 영화의 주연 배우인 유해진이 나왔습니다. 

 영화 내 유해진의 직업은 청부살인 업자이고 또 다른 주연 배우인 엠블렉의 이준은 단역 배우이며 이제는 삶의 의지를 상실해 하루하루 힘겹게 살아가는 청년으로 나옵니다. 영화의 장르는 코디미이고 가벼운 마음으로 보기에는 더 없이 좋은 영화가 아니니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처음 공공의적을 보고 유해진 이라는 배우를 처음 알았습니다. 당시 영화를 보면서 느끼던 생각은 잘생기지 못한 외모이지만 참 구수하게 연기를 잘한다 생각을 하였는데 나이가 들어서 이렇게 영화의 주연을 맡는 배우가 될지는 생각도 하지 못했습니다. 배우의 성공 요건은 아무래도 연기력이 가장 중요한 요소가 아닌가 합니다. 그리고 지금은 탈퇴한 엠블렉의 멤버인 이준 엠블렉에서의 활동 당시의 이준은 잘 기억을 하지 못하지만 배우 이준은 참으로 연기력이 뛰어난 베우가 아닌가 합니다. 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에서 처음 이준의 연기를 보았습니다. 그 드라마 당시의 이준과 영화 럭키의 이준을 비교한다면 일취월장한 연기력에 향후 더 많은 연기력의 성장을 이룰수 있는 재목감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요즘 월계수 양복점에 출연하고 있는 여배우 조윤희가 여자 주인공으로 출연을 하는데요 항상 조윤희를 보면서 느끼는 점 이지만 한정된 역활에 매번 비슷한 이미지의 연기만 하는것 같습니다. 

 예전 티비 프로그램에서 어떤 한 배우가 하는 말이 한정된 역활만 맡으면 그런 이미지로 굳혀져 다른 연기는 할 수가 없기에 다양한 역활을 맡는 것이 좋다고 하는 것을 본 듯 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배우 조윤희도 다양한 역활을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됩니다. 휴일 신선한 재미를 느끼고 싶으시다면 영화 럭키 가벼운 마음으로 관람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