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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화-7번방의 선물

*No.2* 2017. 1. 22. 08:40

한낮에 진입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춥고 쌀쌀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는 하루 입니다. 여긴 바다근처라 그런지 매서운 바람이 온 몸을 파고드는데요 아침에 옷을 좀더 두껍게 입고 나올껄 하는 후회가 아주 조금밀려 왔습니다. 점심을 전복이 들어간 전복 삼계탕을 먹고 왔습니다. 예전 부터 의문을 가졌던 것이 하나 있습니다. 

추운 날씨에 따뜻한 음식을 멋어서 몸에 열이 올라 따뜻함을 느끼는지 밥을 먹기전 날씨 보다 먹고 난 후 기온이 올라 몸이 따뜻한 건지 항상 의문을 가졌습니다. 당연히 따뜻한 음식이 몸에 들어가 따뜻한 것을 알면서도 일말에 의문을 가진다는 거 자체가 웃길수도 있겠네요. 

 이번엔 영화 7번방의 선물에 대한 리뷰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7번가의 기적 7번가 피자 등등 7번으로 시작하는 영화가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7장르는 류승룡, 박신혜 주연의 감동적인 가족 영화 입니다. 예전 출근하는 자동차 안에서 라디오를 들으며 영화 광고를 듣던 기억이 어렴풋이 납니다. 영화 속에 류승룡의 웃긴 대사를 들여주며 했던 광고인데요 그 당시엔 영화가 이렇게나 유명하고 흥행에 성공을 할지는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을거라 생각합니다. 우스꽝 그러운 광고에 지금은 스타배우로 성장 하였지만 당시엔 주연을 맡기엔 무리가 있지 않나 했던 류승룡이 주연을 맡고 영화의 내용도 흥행에 성공하기엔 부족하지 않나 하는 생각을 가졌습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의 내용을 보란듯이 비켜나가며 역대 한국영화 흥행순위의 6위를 차지 할 정도로 많은 관객이 들었습니다. 무려 1200만명이나 되는 관객이 입장을 했는데요 영화를 시청하시면 아~그 정도의 관객의 입장이 이해를 할 수 있을거라 생각이 됩니다. 

초등학생 밖에 되지 않는 정신연령을 가지고 살아가는 40대 아버지 용구(류승룡)은 초등학교 3학년 딸인 예승(박신혜)이와 함께 살아갑니다. 예승이가 갖고 싶어하는 세일러문 인형을 사기 위해서 마트에서 주자요원으로 일하는 용구는 일을 마치고 인형을 사러가는 길에 본인이 원치 않는 사건에 휘말리게 됩니다. 부유한 가정의 아이가 사고를 당하는데 그 자리에 용구가 있었습니다. 아무런 잘못을 하지 않은 용구는 사건 담당 경찰의 회유와 다시는 딸을 보지 못하게 될 것이라는 협박을 하게 되고 6살지능의 용구는 딸을 만날수 없다는 두려움에 거짓으로 자신이 부유한 집 딸아이의 사고에 주범이라 자백 하게됩니다. 재판에 넘겨진 용구는 법정 최고형인 사형 선고를 받게되고 교도소에 갖히게 됩니다. 형무소에서 만난 방장과 같이 생활하게 되는 죄수들의 도움으로 딸인 예승와 함께교도소에 생활을 하게 됩니다. 꿈에도 그리던 딸과 함께 생활하게 된 용구는 행복함을 느끼며 교도소에서 샌활하게 됩니다. 그러던 어느 날 교도소 소장이 예승의 존재 사실을 알게되고 예승을 내쫒으려 하지만 용구의 고운 마음과 심성에 소장도 예승이가 교도소에서 지내는 것을 하락하게 됩니다. 언제나 그렇듯 행복은 오래가지 못합니다. 용구의 형 집행 날짜가 가까워지고 죽은 부모의 압력으로 형 집행을 서두르게 됩니다. 

결국 아버지는 죽음을 맞이하게 되고 세월이 흘러 성인이 된 예승은 변호사가 되어 억울하게 죽은 아버지에 대한 재판을 신청하게 되고 결국 진실은 밝혀지며 권선징악으로 영화가 마무리다 됩니다. 정의는 언제나 승리하며 진실은 밝혀진다. 라는 행복한 결말을 맞이하게 됩니다. 하지만 우리는 진실이 밝혀지고 정의가 승리한다는 것이 얼마나 어렵고 힘들줄 알고 있습니다. 영화의 이상이 현실에 실현이 되기를 간절히 바라면서 영화 7번방의 선물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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