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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화-베타랑

*No.2* 2017. 1. 22. 08:27

항상 이야기하는 패턴 이지만 시간은 참 야속하게도 빠르게 흘러갑니다. 11월의 반이 벌써 지나가 버리고 또다시 찾아온 금요일 입니다. 지금도 어리며 젊다고 생각을 하지만 지금보다 더 어린 시절엔 요즘 체감하는 시간의 흐름보다는 더 천천히 시계가 지나간것 같습니다. 흐르는 세월은 붙잡을수는 없으나 흘러가는 세월에 우리을 맡기며 사는 것은 가능하지 않을까요? 오늘 하루도 보람찬 하루를 보낼 것을 약속하며 일생에 한번밖에 없을 2016년 11월 18일의 금요일을 시작해 봅시다. 

오늘의 포스팅 주제는 영화 베테랑 입니다. 요즘 가장 핫한 배우 유아인을 스타덤에 올려놓았던 영화라 할 수 있습니다. 영화는 2015년 개봉작이며 개봉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극장에서 관람 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황정민 유아인 주연에 또 빼놓을수 없는 조연 배우 오달수와 유해진의 출연에 류승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화재가 된 영화 입니다. 그리고 요즘 한창 언론에서 말이 많은 사회적 지위를 이용한 재벌들의 갑질과 그 최후를 다루는 영화인데요. 결론을 미리 말씀 드리자면 사자성어 한 단어로 말씀드릴 수 있을것 같습니다. 그것은 바로 권선징악 결국엔 정의는 승리한다 라는 내용입니다. 그리고 수많은 패러디를 만든 명대사 "어이가 없네?"가 만들어진 영화라 할 수 있습니다. 내용을 간략하게 말씀 드리자면 강력팀 형사 서도철(황정민)은 사건해결과 본청으로의 전근을 위해 물불가리지 않는 불도저 같은 성격의 소유자 입니다. 어느 날 서도철은 평소 친분이 있던 드라마 제작자 이자 감독인 윤감독(이동휘)의 초대로 드라마의 뒷풀이겸 회식 자리에 참석하게 됩니다. 어마어마 한 규모와 실내에 놀랐던 서도철은 회식을 이런 곳에서 하냐며 감탄하게 되며 사람들이 모여있는 방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상석 자리에 앉아 있는 재벌 3세 조태오(유아인)을 처음 본 서철은 형사의 직감이라고나 할까요? 조태오가 마약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며, 조태오와 갈등을 겪게 됩니다. 한편 화물차를 운전 하는 배기사(정웅인)는 밀린 월급을 받기위해 물류업체 본사에가서 일인 시위를 하게 됩니다. 그 모습을 본 조태오는 배기사를 자신의 방에 불러 밀린월급을 물으며 영화에서 가장 유명한 대사 어이가 없네 를 시전 하게 됩니다. 조태우는 월급을 떼먹은 사장을 불러 배기사와 실전 격투기를 시키게 되고 그 자리에서 아버지가 맞는 모습을 본 배기사의 아들은 오열하고 울게 됩니다. 갑의 횡포에 너무 화가난 배기사는 다시 조태오를 찾아가게 되고 사고인지 의도적인 살인인지 죽게 됩니다. 평소 배기사와 친분이 있던 서도철은 배기사의 죽음에 의문을 품고 조사에 착수하게 됩니다. 자신의 서 관할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또 수사를 하는데서 많은 장애와 방해 그리고 협박 회유가 이어지지만 우직한 대나무 같은 성격의 서도철은 결국 조태호와 연관이 있다는 것을 알아채게 됩니다. 본격적으로 주변인들의 증언 그리고 증거들을 확보한 서도철은 조태호을 채포하기 위해 출동을 하게 되고, 영화의 마지막 장면인 도심질주로 영화는 마무리게 됩니다. 참 영화 베테랑을 보며 유아인이 맡은 재벌3세 조태오 역활은 유아인이 아니면 다른 그 누구도 떠올릴 수 없을 만큼의 강렬항 연기를 하였습니다. 영화를 보는 내낸 조태오라는 한 인물에 몰입되어 영화를 시청 한 것은 타짜1의 고니역활을 맡은 조승우를 본 이후 두번째 입니다. 그 만큼 강렬한 인상을 받으며 한동안 조태오라는 인물이 떠올랐습니다. 

요즘 흔히들 있는 갑의 횡포를 가장 잘 풍자한 영화가 아닐까? 그리고 재벌들의 세계는 우리 서민들이 상상할수 없을 정도의 생활을 한다 라는 교훈 아닌 교훈을 일깨워주는 영화 였습니다. 무엇 보다 출연 배우들의 연기가 돋보인 영화 베테랑의 후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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