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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한 주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월요일 입니다. 주말을 잘들 보내시고 새로운 월요일을 맞이하는지 궁금하군요. 저는 토요일엔 한라산 등산을 시작해서 백록담까지 올라갔다 왔고 일요일인 어제는 새별오름과 애월 해안도로로 드라이브를 다녀 왔습니다. 지금은 토요일 등산의 여파로 다리가 쑤시도 근육이 뭉쳐서 걷는데 약간의 무리가 있습니다.
허나 출근을 하려면 힘을 내야 하겠지요? 오늘제주 생활한지 딱2주일이 지났습니다. 제주도를 떠날시간이 일주일 가량 남았는데 처음 왔을때의 설레임은 지금 없고 집으로 돌아갈 날만 손꼽아 기다리게 되었습니다. 아무리 제주도가 좋다고 해도 집떠나면 고생이라는 옛말이 틀리지 않다는 것을 또한번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럼 어김없이 다가오는 월요병을 이겨내며 오늘의 포스팅을 시작 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의 포스팅 주제는 영화 공공의 적 후기 입니다. 수많은 유행어와 엄청난 명대사를 남긴 영화로 기억 되고 있는데요 2002년 개봉 영화이고 19세 미만 관람불가 입니다. 입니다. 개봉당시 극장에서 보고 싶었지만 당시 나이가 어린 관계로 보지 못하고 블랙호크다운 이라는 전쟁영화를 봤던 기억이 생생하게 납니다. 제가 태어나 처음 극장에서 봤던 영화라 정확하게 기억을 합니다. 영화의 내용은 기억하지 못하지만요^^극장에서 상영이 종료 되고 인터넷으로 다운받아 집에서 홀로 봤었던 듯 합니다. 공공의 적도 이전 포스팅 했던 국가대표와 마찬가지로 속편이 존재하는 영화 입니다. 그것도 시리즈로 무려 3편이나 나왔습니다. 3편의 시리즈를 다 봤었던 저는 역시 전편만한 속편 없구나 하는 사실을 다시 한번 느낄수가 있었습니다. 영화의 주연 배우는 설경구와 요즘 한창인 드라마 질투에 화신에 출연중인 이성재입니다.
악역을 맡은 조규환(이성재)의 샤워(자위)하는 장면 부터 시작합니다. 잘 나가는 펀드 매니저인 규환은 엄청나게 큰 수익을 올릴수있는 투자처가 있다는 정보를 취득하고 자신의 부모님에게 돈을 빌리러 갑니다. 평생 절제된 삶을 살고 남을 돕는데 한평생을 살아온 부모님은 아들의 계속되는 부탁을 거절 하게 됩니다. 한편 부패 경찰인 강철중(설경구는)은 깡패들에게서 빼앗은 마약을 팔아 돈을 챙길 생각으로 마약을 집으로 가져가던 중 같은 부패경찰이 내사과의 수사가 들어온다는 정보를 알고 자살을 하게 됩니다. 급하게 철취한 마약을 집 뒷마당에 숨긴 강철중은 내사과의 집요한 수사를 받게 되지만 특유의 무심한 성격으로 위기를 잘 넘어가게 됩니다. 부모님들의 거절로 돈을 받지 못하게 된 규환은 집으로 찾아가 자신을 낳아준 부모님을 칼로 찔러 무참히 살해하고 수사 방해을 유도하기 위해 죽은 시체 위에 밀가루를 뿌립니다. 억수같이 비가 내리는 날씨에 판초우의를 입고 살해현장을 떠나는 규환은 길가에 급히 대변을 보고 일어난 철중과 어때를 부딪히게 됩니다. 괴팍한 성격에 철중은 사과를 요구하지만 급하게 떠나야 하는 규환은 부모님을 살해한 흉기를 휘두르고 얼굴에 칼을 스치듯 맞은 철중은 얼굴을 부여 잡으며 쓰러지게 되고 급한 마음에 규환은 그 자리에 흉기를 흘리고 가게 됩니다. 몇일후 완전 범죄를 꿈꾸는 규환은 부모님이 연락이 되지 않는다며 경찰에 신고를 하게 되고 인기척이 없는 규환의 부모님 집에 방문한 경찰은 두구의 시체를 발견하게 됩니다. 규환은 참고인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게 되고 서럽게 울며 한쪽 다리를 심하게 떠는 모습을 철중이 발견 하게 됩니다. 그 모습을 본 철중은 규환이 부모를 죽인 범인임을 깨닫게 되고 수사 방향을 규환에 맞춰 나가게 됩니다. 수사를 진행하던 도중 담당검사의 협박과 철중 본인의 과실로 한계급 강등되어 교통과로 보내지게 되지만 그 때에도 수사를 멈추지 않고 밝혀 나가게 됩니다. 그러던중 철중에게 몇차례 체포되어 징역 살이를 한 칼잡이 용만(유해진)과 약쟁이 대길(성지루)불어 규환의 부모님 시체가 안장 되어있는 부검실로 향하게 됩니다. 흉하게 칼집이 난 시체에서 손톱을 발견하게 되고 오른손을 다친 규환을 떠올리며 규환을 체포 하러 나섭니다.
격투 끝에 규환을 제압하게 되고 철중은 숨겨놓은 마약을 꺼내 규환이 한 것과 같이 규환에게 뿌리게 되며 영화는 마무리가 됩니다. 권선징악 이라 하기엔 선한 인물이 나오지 않은 영화이고 악의 패배는 맞는것 같습니다. 이외에도 산수로 출연란 이문식의 알토란 같은 연기도 있으며 무엇보다도 강철중의 명 대사인 "그러지마라 형이 돈이 없다 그래서 패고 누구는 얼굴이 기분나빠 그래서 패고 그렇게 형한테 맞은 애들이 사열종대 앉아 번호 연병장 두바퀴다 오늘 형이 기분이 피곤하거든 그러니 조용히 가라"를 빼놓을수 없습니다. 한창 많이 따라했던 기억이 나고 요즘친구들을 만나서도 이대사를 하며 웃고는 합니다. 여러번 봐도 지겹지 않고 볼때마다 새로운 영화 공공의적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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