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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화-칼리토

*No.2* 2017. 1. 22. 08:44

쌀쌀한 10월을 맞이 하는줄 알았는데 낮에는 왜이렇게 더운지 일하면서 많은 땀을 흘렸습니다. 더운날 같이 일하는 동료들은 땀을 흘리지 않은 것을 보니 저만 땀을 많이 흘린듯 하네요ㅠ 어제 잠들기전 먹은 소주1병 탓이라 생각하며 이번 포스팅을 시작 하도록 하겠습니다. 

포스팅의 주제는 영화 칼리토 후기 입니다. 

영화 칼리토를 보기전 제가 생각하는 칼리토는 예전 미국 프로레슬링 WWE에서 활동한 프로레슬러 였습니다. 하지만 영화를 보고난 후 레슬러 칼리토는 저 멀리 따났고 영화 칼리토만이 저의 머리속에 남아있습니다. 그만큼 재미있게 봤던 영화이고 기억에 오래 남을 영화라 말씀 드릴수 있습니다. 영화 칼리토를 알게된 계기는 배우 알 파치노의 출연작을 검색하면서 부터 입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있는 배우 알파치노의 대표작으로는 대부 시리즈가 있으며 또 얼마전 제가 포스팅한 여인의 향기가 있습니다. 오늘 포스팅 할 영화 칼리토는 제가 봤던 알 파치노 주연의 영화중 세손가락안에 꼽을수 있을만큼 재미있게 본 영화라 감히 말할 수 있겠습니다. 

 1993년 작인 영화 칼리토는 알파치노와 숀팬 주연의 범죄스릴러 영화입니다. 최근에는 느와르 영화라고도 많이 부르더군요. 영화는 부패한 변호사 데이브(숀팬)과 칼리토(알파치노)의 만남에서 시작이 됩니다. 전직 조직의 보스인 칼리토는 범죄를 저질러 중형을 선고 받고 복역하게 됩니다. 그러던중 부패했지만 능력만큼은 출중한 변호사 데이브에의해서 형량이 대폭 삭감되어 석방되게 되고 칼리토는 데이브에게 넌 내 생명의 은인이라며 뭐든지 어려운 부탁이 있으면 말하라 합니다. 어느 날 데이브는 칼이토에게 본인의 요트에 가서 술을 한잔하자 제안을 합니다. 흔쾌히 제안을 수락하고 요트로 이동한 칼리토는 데이브가 술마시는게 목적이 아니고 다른 조직의 보스의 아들을 감옥에서 탈출 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요트를 감옥에서 탈출해 부표에 매달려 있는 보스의 아들을 발견하고 구하러 다가갑니다. 그렇게 보스의 아들을 구하는줄만 알았던 칼리토는 데이브가 갑다기 둔기로 보스의 아들의 머리를 마구 내리처 살해하는 것을 옆에서 지켜보게 됩니다. 이 상황이 얼마나 큰 파장을 불러 올줄 알고 자신을 속인 데이브에 대해 배신감을 느낀 칼리토는 데이브에게 이젠 너에게 진 빚은 없다며 이번일은 모르는걸로 하겠다 말합니다. 아들의 죽음을 알게된 보스는 데이브를 찾아가 사건의 전황을 듣습니다.물론 데이브는 구출중 사고가 있었다 말하지만 아들을 죽인 범인은 데이브임을 직감한 보스는 데이브를 죽이게 됩니다. 한편 칼리토는 자신이 예전에 운영했던 클럽으로 방문해 자신이 돌아왔음을 알립니다. 교도소로 가며 떠나갔던 옛 사랑도 만나게 되었고요. 클럽에서 파티를 벌이던 어느 날 신진세력인 곤잘레스가 클럽을 찾아와 칼리토와 지인들에게 행패를 부리게 됩니다. 예전에 그러했듯 퍽행후 뒷골목으로 곤잘레스를 끌고가 총을쏴 죽이려 했지만 출소후 어딘지 모르게 변한 칼리토는 죽이지 않고 놓아주게 됩니다. 이제 이쪽 세계에 발을 떼기로 결심한 칼리토는 애인과 함께 뉴욕을 떠나기로 마음먹고 기차역에서 만나기로 약속을 합니다. 드디어 약속시간이 되고 기차역앞에서 기차문이 열리고 왼팔에 깁스를하고 오른손엔 권총을 든 곤잘레스와 마주하게 됩니다. 클럽에서 당한 폭행에 앙심을 품고 많은 사람들 앞에서 칼리토를 향해 방아쇠를 당기게 됩니다. 총을 맞은 칼리토 그 모습을 바라본 애인 그리고 한때는 친구였지만 칼리토의 행선지를 알려준 배신자 현재 클럽사장 그렇게 칼리토는 죽어가고 클럽사장은 칼리토의 예전같지 않은 모습에 실망하고 신진세력인 곤잘레스에게로 갈수밖에 없었다. 그래야 내가 살수있다 말하며 영화는 마무리가 됩니다. 

영화의 개봉은 20년이 넘었으나 저는 3년전에 봤습니다. 너무 재미있게 본 영화 친구에게도 추천해 주었고 영화감상을 한 친구 역시 재미있게 보았노라 말하였습니다. "알파치노를 알파치노라 적고 명배우라 말한다"는 사실을 다시한번 깨달을수있게한 영화 칼리토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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